사회 사회이슈

LH, 고양덕은지구 A1블록 국민임대주택 364세대 공급… 신혼부부 주거안정 도모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 서울 및 수도권 인프라 ‘한 몸에’

장기적인 전세난과 집값 상승으로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현 추세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덕은지구 A1블록’에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국민임대주택 총 364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LH가 금번 모집하는 국민임대주택의 세부 단위 면적 및 공급 세대는 ▲29A(80세대) ▲주거약자용 29AS(30세대) ▲37A(102세대) ▲46A(152세대)다. 금회 공급 단지는 주민운동시설과 유아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젊은 층 및 신혼부부 라이프스타일을 두루 고려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쾌속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해당 단지는 상암 DMC, 마곡의 인프라를 품으면서 고양 일산과 서울 마포, 은평, 서대문구까지 이어져 서울과 수도권의 이점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강변북로와 제1, 2자유로, 가양대교~올림픽대로 등을 통해서 서울로의 출퇴근과 지역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차후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 덕은역 신설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부천 원종에서 시작하는 해당 노선은 강서구 화곡동 일대와 강서구청역, 가양역을 거쳐 마포구 상암과 홍대입구 인근까지 연결해 직주근접성을 높여 워라밸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자연 환경에서 ‘에코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고양대덕생태공원, 대덕산을 비롯해 한강수변공원, 19만㎡의 월드컵 공원, 노을공원 및 난지도 등까지 인접해 있어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의 삶을 누려볼 수 있다.

관련기사



편의시설과 학군 또한 탄탄하다. 상암 DMC와 마곡지구, 가양역이 가까워 해당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도보 및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탄탄한 학군도 조성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는 서울과 수도권의 인프라를 한 몸에 누리면서 학군, 교통, 자연 등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인 정주가치가 실현 가능한 곳”이라며 “임대료 부담을 덜며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단지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번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 LH 고양덕은지구 A1블록 국민임대주택 접수 일정, 단지 정보 등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