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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질풍노도 시기 박하선X윤박 교복 변신 포착

/사진=tvN/사진=tvN



‘산후조리원’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박하선과 윤박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제작 tvN·래몽래인, 8부작)이 매 회 기발하고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패러디와 상상 인서트, CG 장면 등으로 주옥같은 명장면들을 무수히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6회에서는 박하선과 윤박이 고등학생으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첫 번째 스틸에서 박하선은 교복에 책가방을 입고 있는 상큼 발랄한 비주얼 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다른 학생들 틈에서도 위풍당당하게 유노윤호의 ‘찐’ 팬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는 박하선. 머리띠에 플랜카드, 그리고 풍선까지 들고 완벽하게 팬클럽 모드로 변신해 있다. 특히 그녀가 쓰고 있는 머리띠와 플랜카드 속 문구 또한 인상적이다. ‘유노마눌님’, ‘여기 있다 네 마누라’라는 문구에서부터 극 중 모성애 강한 육아 고수인 은정 캐릭터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 또 다른 스틸에서는 몰래 유노윤호를 보러 왔다가 엄마에게 딱 걸린 듯 귀를 잡힌 채 끌려 나오고 있는 박하선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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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윤박은 헤어 스타일과 빨간 운동화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책가방은 한쪽 손에 들고 가볍게 학교 담을 넘어 주변을 살펴보는 윤박은 질풍 노도의 시기를 겪는 반항기 어린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반항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뿐더러 자신의 치질 고통보다 출산한 아내를 보살피는게 더 중요했던 아내 바보 끝판왕인 윤박. 때문에 스틸 속 반항아 느낌이 풍기는 고등학생의 모습은 더욱 색다르게 느껴지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윤박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산후조리원’은 17일 밤 9시에 6회가 방송된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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