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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베노플러스 겔' 멍든 피부 깊숙이 침투...혈액응고·부종 방지 [환절기 건강관리]







넘어지거나, 부딪치거나, 주사를 잘못 맞거나, 외과수술을 받은 뒤 미세혈관과 피부조직이 파괴돼 멍이 들면 아프기도 하지만 민망해질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은 눈 주위는 멍과 부종이 뚜렷하게 생기고 가리기도 어렵다.

타박상으로 처음 멍기 생기면 붉은색을 띠다 산화·분해·흡수 과정을 거치면서 검푸른색→보라색→황갈색 등으로 변하며 옅어지다 사라진다. 유출된 피가 많으면 검은색에 가까운 멍이 들고 사라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유유제약의 멍 치료제 ‘베노플러스 겔’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부종과 멍든 피부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놓는 효과가 우수하다. 여성·어린이 등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건조, 발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유유제약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베노플러스 겔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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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분인 헤파린나트륨은 혈액 내의 트롬보키나제·프로트롬빈의 작용과 트롬빈 생성을 억제해 혈액 응고를 방지, 멍을 풀어준다.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 미세혈관 강화 성분(에스신)은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통증과 부종을 억제한다. 항염·해열·진통 효과가 있는 소염진통 성분(살리실산글리콜레이트)은 각질을 용해시켜 헤파린나트륨과 에스신의 흡수를 도와 치료 효과를 높여준다.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과정에서 모세혈관이 손상돼 미세 출혈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멍이나 부기로 이어지며 수술 후 적어도 1~2주일은 지나야 회복될 수 있다. 성형수술 후 베노플러스를 바르면 멍을 쉽게 빨리 뺄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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