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속보] 일본 도쿄 하루 신규 확진 최다 기록…경보 '최고수준' 상향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재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도쿄 도심의 한 전철역을 가득 메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재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도쿄 도심의 한 전철역을 가득 메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제3차 유행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 도쿄에서 18일 500명에 육박하는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도쿄도(都)는 이날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된 것으로 판정된 사람이 49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지난 8월 1일(472명)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감염자 수는 3만5,722명이 됐다.

관련기사



도쿄도는 이날 전문가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도내 감염 상황 경보 수준을 4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김기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