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SK證 “골프존, 신규 골프 인구 유입에 따른 실적 호조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K증권은 19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코로나19와 신규 골프 인구 유입에 따른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윤석진 연구원은 “2021년에는 가맹점 증가에 따른 온라인매출(라운드 매출) 증가,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GDR 직영점이 상반기 중에 흑자 전환하면서 손익 측면에서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실적 개선을 반영해 주당 배당금도 전년보다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2년간 매 4분기에 대규모 비용이 반영됐지만, 이번 4분기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이 골프존 스크린 라운드 수 호조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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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윤 연구원은 “연말을 맞이하면서 신규 가맹 및 하드웨어 판매는 감소가 예상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한 596억원, 107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사업은 북경에 플래그쉽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파트너사와 가맹사업을 2021년초부터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해외사업 매출액은 2020년 232억원에서 2021년 44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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