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그룹 "헌혈의집 모셔다 드려요"

적십자사와 '기프트카 레드카펫'

배우 최강희씨가 기프트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배우 최강희씨가 기프트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005380)그룹이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적 나눔 실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와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 또는 카니발에 탑승해 헌혈의집까지 이동, 헌혈을 마치고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다음달부터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쏠라티 헌혈차량과 채혈간호사가 찾아와 헌혈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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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 역시 내년 6월까지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하는 9개 혈액원을 중심으로 순회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네이버TV·카카오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편을 시작으로 헌혈·골수기증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최강희씨와 함께한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편, 8년 넘게 정기적으로 헌혈을 이어오고 있는 홍성고등학교 헌혈동아리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 등 총 3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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