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세계미래포럼 미래경영콘서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위기와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촉구했다.
윤 이사장은 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세계미래포럼 미래경영콘서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경영콘서트는 세계미래포럼이 주관하는 월례 강연으로 우리나라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미래 관련 현안을 분석하는 자리다.
이날 강연에서 윤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다. 중소기업들이 단기적으로는 위기 극복이 중요하나 장기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기술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 기관으로서 신보의 혁신 방향과 대표 사례도 소개했다.
윤 이사장은 “이번 강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경제와 중소기업의 미래에 대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보도 혁신금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