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컨콜에서 4분기 실적 둔화와 1H21 반도체 업황 개선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했다”며 “4분기 실적 둔화에 따른 주가 하락이 있더라도 1H21에 반도체 업황이 회복된다면 이는 저점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을10.2조원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4.7조원, DP 1.5조원, IM 2.6조원 , 하만 포함CE 1.3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4분기 DRAM과 NAND ASP가 각각 8% 하락 예상되나 출하량이 6%, 5% 증가하여 예상보다 양호하고 큰 폭의 원가 절감 지속 전망”이라며 “바메모리부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며, 4분기 iPhone 향 AMOLED 출하 본격화및 가격 상승에 따른 LCD 출하지속이 모두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반도체 업황은 1H21부터 본격 회복될 것”이라며 “이미 ASP 낙폭이 감소하고 일부 주요 고객들의 주문 회복 발생 중이며 고객들의 4분기 반도체 주문량도 3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