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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증권 정규시장 1시간씩 연기…오전 10시 개장

코스피·코스닥 정규 거래 10시~4시30분

2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26%) 오른 2,560.04로 출발했다./연합뉴스2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26%) 오른 2,560.04로 출발했다./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치러지는 오는 12월 3일 코스피·코스닥 정규 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 30분에 폐장한다.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거나 거래시간 변경이 없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시험일인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의 거래 시작 시간과 종료 시점을 1시간씩 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채권 시장도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순연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순연하고, 통화상품 및 금 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선물은 거래시간이 변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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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품시장은 KSM(KRX Startup Market) 거래는 증권시장과 똑같이 개장과 폐장을 1시간씩 순연하고, 금시장은 개장 시간만 평소보다 1시간 늦춘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변동이 없다.

장내 증권·파생상품시장 결제 시간도 임시 변경된다. 당일결제거래인 일반채권시장 및 Repo시장은 거래시간 변경에 따라 1시간씩 순연한다. 보통 결제 또는 익일 결제인 주식시장, 국채 전문시장, 장내파생상품시장 결제 거래는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장외파생상품 청산 업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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