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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POS 글로벌 진출 나선다"…신세계I&C-SAP코리아, 맞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손정현(왼쪽)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와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클라우드PO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아이앤씨손정현(왼쪽)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와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클라우드PO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가 SAP코리아와 클라우드PO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AP HANA기반의 ‘클라우드POS’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연내 SAP HANA기반의 ‘클라우드POS’를 SAP의 온라인 솔루션 마켓에 등록하고, 전 세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POS’ 공동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클라우드POS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 리테일테크 솔루션이다. 신용카드,간편결제, 글로벌 결제 등 수많은 결제 기능부터 스마트 오더,배달, 멤버십, 마케팅 등 POS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경영 사안을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놨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원하는 기능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및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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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POS’가 글로벌 시장에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SAP의 BTP테크놀로지 기반으로 한 신세계아이앤씨의 POS솔루션의 개발과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SAP파트너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솔루션들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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