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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베트남 레버리지 ETF 25일 상장”

베트남 투자 채널 다양화 목적




한국거래소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신청한 ‘KINDEX 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H) ETF’를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한 레버리지(2배) ETF를 상장해 베트남 관련 투자 채널을 다양화하겠다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베트남 하노이 거래소의 VN30선물 가격(최근월물)과 동일하게 연동되도록 설계한 지수를 추종한다. 베트남 동화 환율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달러선물을 활용한 환 헤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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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운용 및 기타 매매 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지수 등락 반복시 기초지수 누적수익률과 기간 수익률 간 차이를 확대될 수 있어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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