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5호선, 수인 분당선, 경의 중앙선 총 4개 노선이 지나는 왕십리역 초역세권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신영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를 준공하고 이달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왕십리역 철도 유휴 부지 개발 사업으로 공급된 단지로 왕십리역 도보 3분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299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방은 크기에 따른 ‘스탠다드’ ‘미디움’ ‘라지’ 3개 타입을 기본으로 방 디자인에 따라 모던 타입과 유니크 타입으로 나뉜다. 특히 유니크 타입은 롯데백화점 VIP 라운지, 반얀트리 호텔 팝업 레스토랑 기획자로 유명한 최중호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또 2층에는 공유 오피스, 공유 주방, 카페테리아, 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2030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여기에 풀퍼니시드 시스템, 월 1회 룸 클리닝, 개인 전용 창고, 전문 보안 서비스 등을 기본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