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예상치 웃돈 77만8,000건

2주 연속 증가세

코로나19 재확산에 사재기가 다시 벌어지면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먼트 소재 한 대형마트의 화장지 선반이 텅 비어 있다. /EPA연합뉴스코로나19 재확산에 사재기가 다시 벌어지면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먼트 소재 한 대형마트의 화장지 선반이 텅 비어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한 78만 건에 육박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15일∼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주에 비해 전주보다 3만건 늘어난 것으로 2주 연속 증가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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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3만3,000건 보다 크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난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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