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한 78만 건에 육박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15일∼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주에 비해 전주보다 3만건 늘어난 것으로 2주 연속 증가세가 나타났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3만3,000건 보다 크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난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