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빅히트·신풍 등 코스피200 새내기株 강세

/키움증권 리서치센터/키움증권 리서치센터


12월 정기 변경에서 코스피200에 새로 들어간 종목이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5분 기준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2.59%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풍제약(019170)(8.82%), 한화시스템(272210)(3.86%), 삼양식품(003230)(3.73%), 두산퓨얼셀(2.63%) 등도 강세다.

관련기사



반면 편출이 예정된 BGF(027410)(-1.06%), LF(093050)(-1.93%), 세아베스틸(-1.85%), 롯데푸드(-1.36%)는 하락 중이다.

코스피 200 신규 종목에 대규모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039490)은 삼양식품에 240억원, 지누스(013890) 494억원, 씨에스윈드(112610) 531억원, 신풍제약 2,145억원, 한화시스템 240억원 규모의 자금 추종을 예측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 유입 자금 규모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 자금을 약 60조원으로 가정한 결과”라며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통한 초과수익은 종목 발표 이후보다는 이전 시점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이벤트 드리븐 전략 구사는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