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책꽂이] 비대면 시대 '혼자 일하기' 교과서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김개미 외 11명 지음, 글항아리 펴냄




혼자 일하며 자기만의 리듬대로 읽고 쓰고 일해 온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가져온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각자 ‘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사회 활동에서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에너지를 한 곳에서 일하는데 쏟은 다음 스스로를 놓아 쉴 줄 알고,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방법도 잘 안다. 그 결과 혼자일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스스로를 더 잘 들여다볼 뿐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도 탄탄하게 유지한다. 12명의 저자들은 피아니스트, 연극배우, 광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지만, ‘읽고 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잘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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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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