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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류수영·허경환, '편스토랑'서 견제폭발 체력대결…이렇게 진지할 일?

/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류수영·허경환이 팔굽혀펴기 대결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8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지난 주 스포츠 중계방송으로 인해 아쉽게 결방되며 2주 만에 시청자를 찾아오는 ‘편스토랑’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 크고 풍성한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에는 자타공인 몸짱 3인방이 예상치 못한 힘 대결을 펼친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남자 김재원, 떡 벌어진 직각 어깨를 자랑하는 남자 류수영,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 허경환까지. 지난 방송에서 팔굽혀펴기로 아침을 연 김재원의 팔굽혀펴기 실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즉석에서 갑자기 팔굽혀펴기 대결이 벌어진 것이다.

못 이기는 척 스튜디오 중앙으로 나선 세 남자는 서로 “나는 자신이 없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는 모두 연막작전이었다고 한다.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세 남자 모두 돌변한 눈빛으로 승부욕을 활활 불태운다. 급기야 이들 중 한 명은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까지 풀며 본격적으로 승부에 임한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들의 미친 듯 폭주하는 팔굽혀펴기에 “이게 이렇게 진지할 일인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재원과 류수영 두 배우는 ‘편스토랑’을 통해 수준급요리 실력뿐 아니라 가족 사랑이 넘치는 사랑꾼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즘, 완벽한 체력까지 보여줘 ‘부족한 게 뭐냐’는 반응이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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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과거 액션배우 출신의 이경규는 한숨을 내쉬며 “팔은 팔굽혀펴기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편스토랑’ 몸짱 3인방 김재원, 류수영, 허경환. 자존심이 걸린 팔굽혀펴기 대결에서 이들 중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의외로 스포츠 경기 뺨치는 긴장감을 선사한 팔굽혀펴기 대결 결과는 11월 2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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