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아웃도어&스포츠 콘텐츠와 e커머스가 융합된 플랫폼 트라이 엑시트(TRI-EXIT)가 오는 30일 공식 출범한다.
트라이엑시트닷컴은 하늘, 땅, 바다 3가지의 테마로부터 일상에서의 EXIT(탈출구)를 서비스한다는 뜻이다. 심볼은 카약형상의 나침반으로 균형을 잡고 올바른 엑시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사이클링 플랫폼 비즈니스를 표방한다. 취미 카테고리를 유튜브 자체채널과 앱, 웹사이트가 연동되는 링크구조의 플랫폼이다. 쉽게 설악산 대청봉 실시간 등반 후기를 보고 구독하면 다시 관련 상품을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다시 다른 콘텐츠로 이동하고 쇼핑몰로 유입하는 형태로 반복된다. 제공되는 카테고리는 캠핑, 차박, 런, 사이클, 카약, 등산, 스키, 서핑, 다이빙, 낚시, 골프, 홈피트니스, 가드닝 13개 전문 아웃도어 스포츠 카테고리를 운영한다.
현재 국내외 밴더사와 브랜드와 입점이 진행 중이다. 독일 명문 카약인 레트만사와 국내 딜러십도 협의하고 있다. LCS 기준 카약이 400만 원대로 판매될 예정이고 가드닝은 가든 디자이너로 유명한 오경아 정원학교에서 맡고 이 외에 카테고리는 전문 유튜버와 자체 제작으로 채워진다.
트라이 엑시트를 운영하는 ㈜비티아즈 박창원 대표는 “2014년 아이비엘을 창업한 미디어커머스 1세대로 2018년도에 사모펀드에 성공적으로 엑시트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 노하우를 토대로 월간uv(순방문자) 1000만, pv(페이지뷰)5000만과 2021년도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에 매출 300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