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NHN, 인텔 손잡고 기업 디지털 전환 협력

양사 기술 결합한 DaaS 프로그램 등 공개

진은숙(왼쪽) NHN CTO,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가 26일 NHN-인텔 공동 웨비나에서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NHN진은숙(왼쪽) NHN CTO,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가 26일 NHN-인텔 공동 웨비나에서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NHN


NHN(181710)이 인텔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NHN(대표 정우진)은 26일 ‘NHN-인텔 공동 웨비나’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진은숙 NHN CTO와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DaaS(서비스로서의 데스크탑) on NHN Cloud’를 출시하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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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옵테인(Optane) 기술과 NHN 클라우드가 결합된 ‘DaaS on NHN Cloud’는 업무 연속성, 보안성, 편의성이 확보된 VDI(데스크탑 가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의 데스크톱 환경을 만들어 필요하면 어디서든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스마트시티 등 비즈니스도 구체화된다. NHN의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인텔의 옵테인 기술이 적용된 AI 자율 데이터센터로 구축돼 미래 산업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

진은숙 NHN CTO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중심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은 매우 중요한 아젠다로 부상했다”며 “글로벌 테크 리더인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NHN 클라우드의 차세대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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