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라이프

대구, 17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신규 확진 '0명'

"타 지역에 병실·방역 물자 부족하면 적극 지원"

"1차 유행 당시 대구 향한 연대·협력 보답할 것'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오후 수능이 치러질 대구 시내 한 시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이 실시되고 있다./연합뉴스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오후 수능이 치러질 대구 시내 한 시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이 실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7,224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날 전국적으로 5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구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11일 전인 지난 16일에도 신규 확진자 발생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대구시는 수도권, 호남 등 다른 지역에서 병실이나 방역 물자가 부족을 호소할 경우 자체 보유한 자원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차 유행 당시 대구를 위해 전국에서 보내주신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망자(주소지 기준) 수를 195명으로 집계했다.

/장덕진 인턴기자 jdj1324@sedaily.com

장덕진 인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