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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증시] 한·미 최고가 행진인데 중국증시는 왜 조정받나




이번 한 주 간 상해종합지수는 전주대비 -0.23%, 선전성분지수는 -1.82%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역사적 최고가인 3만포인트를 돌파하면서 2.08% 상승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 역시 최고가 돌파의 모습을 보이며 2.02% 강세였다.


코스피지수 역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등 대표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4.7% 상승하며 지수 2,600p 시대를 열었다. 코스닥지수도 1.53% 상승세를 보였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증가할수록 경기회복을 위한 강도높은 대책이 필요하고 대책의 핵심인 유동성확대가 주식시장에 선반영 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코로나19백신 및 치료제 개발소식을 통해 빠른시일내에 효과좋은 백신이 생산되어 내년말에는 전세계 인구의 50%이상이 코로나19로부터 면역력을 가질 수 있다는 보고서 나왔다.

주식시장은 벌써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완전한 경기회복이 달성된듯 하다

중국 주식시장 업종등락율을 보면 14·5계획 발표이후 강세기조를 유지했던 가전, 컴퓨터, IT 관련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경기민감주인 비철금속, 시멘트 , 여행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 정부, 과잉유동성 관리 나서
중국은 올해 3사분기 이후 코로나19사태로부터 어느정도 벗어나 경기회복을 위한 유동성 확대 등의 경제대책은 필요치 않다.


반대로 중국정부는 올해 7월 이후부터 무분별하게 풀렸던 과잉 유동성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국내 자체기술 확보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던 프로젝트성 자금들의 효율성을 조사, 감독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일부 지방 국영기업들과 민영기업, 금융권들의 자금악화가 시작되었고 한동안 자금관련 크고작은 악재요인이 발생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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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회사들 보조금 횡령 여부 조사에 주가 찬물
주초에는 반도체업종의 칭화유니 그룹 등의 자금악화 소식에 이어 주중반에는 신에너지 자동차 섹타인 중국헝다의 자회사 항대자동차와 보능그룹의 조사가 진행되었다. 신에너지자동차 프로젝트시행을 위해 보조금만 받고 자금을 다른 곳에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신에너지자동차 업계 전반의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상황으로 확대되면서 한참 주식시장의 이슈로 주목받아왔던 신에너지 전기차 관련 주식들이 주 후반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플랫폼 기업에 이어 반도체, 신에너지 자동차업계 까지 전반적인 정부 당국의 관리강화가 시장의 발목을 잡은 듯하다. 이러한 상황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그동안 고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양적성장으로 빠르게 성장한 중국은 이제 질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는 경제정책으로 전환했다. 중국 정부는 효율적인 통화관리를 통해 성장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세웠던 성장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다

써치엠차이나

장근우 대표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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