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손병석 코레일 사장 "철도노조 태업에 철저히 대비할 것"

손병석(가운데) 코레일 사장이 28일 서울역에서 철도노조 태업에 따른 대응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손병석(가운데) 코레일 사장이 28일 서울역에서 철도노조 태업에 따른 대응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서울역을 찾아 전국철도노조 태업 상황을 점검했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들어갔다.


손 사장은 이날 열차운행과 고객안내 현황을 살펴본 뒤 “태업으로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만큼 고객이 제대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방송과 안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철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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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태업으로 이날 경부·장항선 무궁화호 11편 등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27일부터 비상대기 열차와 차량정비 지원 인력 등을 추가 투입해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무궁화호·S-트레인 등 일부 열차가 운행하지 못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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