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丁총리, 정읍 고병원성 AI 발생에 "확산 않도록 모든 노력 다하라"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2년 8개월 만

26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철새 도래지인 청주시 흥덕구 미호천변에서 무인헬기를 동원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전북 정읍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근 3㎞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달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장의 방역상황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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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환경부 장관은 야생 철새 예찰 등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질병관리청장은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정읍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약 2년 8개월 만이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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