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천시, 농업인 대상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포천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은 재난기본소득 공고일인 지난 20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포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다. 지급액은 세대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배부한다. 사용기한은 내년 6월 말까지다. 지역화폐 등록·잔액확인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으며 등록 전 분실이나 훼손시에는 재발급하지 않는다. 농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직접 신청이 어려울 때는 세대원에 한해 위임할 수 있다. 또 1세대당 2개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시에는 세대주에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자연재난 등으로 이중고를 겪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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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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