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은행,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위해 1억원 지원

우리은행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WOORI(우리)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 공모사업을 통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권광석(가운데) 우리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우리은행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WOORI(우리)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 공모사업을 통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권광석(가운데) 우리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이 큰 소외계층을 아동을 위해 ‘WOORI(우리)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 공모사업으로 총 1억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에게 코로나19 예방 및 방한용품, 아동돌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우리은행 임직원 대상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업 2건이다. 12월1일부터 우리은행 페이스북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고객 참여 응원 이벤트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응원 댓글, SNS 공유, 좋아요가 1,000건을 달성하면 1억원의 기부금이 지원사업에 쓰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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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재원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이다. 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아동과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올 겨울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을 보내는 데 임직원들의 나눔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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