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이노테라피, 보건복지부 ‘혁신형의료기기 기업’ 인증…“정부 집중 지원 받아”

국가 연구개발 사업 가점, 세제 지원 등




의료기기 벤처기업 이노테라피(246960)가 정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정부 지원 아래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등을 추진한다.

30일 이노테라피는 올해 5월 제정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령에 의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해준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 가점 및 우선 참여, 세제 지원 및 신시장 창출 사업, 연구시설 건축 특례, 각종 부담금 면제, 전용 펀드 조성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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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4개월 간 심사과정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 최종 인증을 받는 데 성공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당긴다는 바임이다.

이문수 이노테라피 대표는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기업에 인허가 특례가 적용되면 차기 혁신 제품들의 조기 상용화에 탄력을 얻을 전망”이라며, “이번 인증이 의료보험 적용 제품의 약가 산정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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