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세븐일레븐, 귀뚜라미보일러 핫팩 출시

세븐일레븐이 귀뚜라미보일러와 함께 출시한 핫팩/사진제공=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이 귀뚜라미보일러와 함께 출시한 핫팩/사진제공=세븐일레븐



핫팩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세븐일레븐이 귀뚜라미의 협업을 통해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50년 역사의 보일러 브랜드 ‘귀뚜라미보일러’와의 첫 번째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상품이다. 패키지에 귀뚜라미보일러의 귀뚜라미 캐릭터를 활용한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라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귀뚜라미보일러 핫팩’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신선한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전달할 수 있는 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 협업 상품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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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추위에 편의점 핫팩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저기온(서울지역 기준)이 0도 수준을 기록하기 시작했던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핫팩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2% 증가했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레트로 감성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한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들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를 활용한 이색 상품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0월 편의점 CU도 경동나비엔과 손잡고 핫팩, 마스크, 장갑 등 각종 방한용품을 출시한 바 있다. 상품마다 ‘여보, 장인어른 댁에 발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아이들 방에 아동 마스크 놔줘야겠어요’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나비엔 보일러의 유명 광고에서 따온 문구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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