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연말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 판매행사를 연다.
중기부는 19~27일 판촉전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할 100개 상품이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1,063개 신청 상품 중 국민 참여 방식으로 뽑힌 100개 상품 가운데 국민 선호도 1위는 소방관이 직접 입은 기동복의 업사이클링 후원 팔찌다. 2위는 한우 세트, 3위는 오르골이다. 국민 투표 건수는 4만4,998건으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중기부는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라이브 커머스와 같이 비대면 판촉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선정된 상품은 온라인에서 잘 팔릴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