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간병인의 프로필을 보고 보호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8년 부산에 창업한 케어닥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인해 부산지역 보호자도 검증된 간병인, 요양보호사를 찾을 수 있고 간병인과 요양보호사는 보다 대우받는 환경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프로필에는 이름, 나이, 경력은 물론이고 돌봄 한 질환명과 자격증 유무까지도 모두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서비스를 먼저 받은 다른 보호자의 후기도 볼 수 있다.
간병인, 요양보호사는 기존 협회와 달리 가입비, 유니폼비 없이 일한 만큼만 정회원비를 내면 된다. 케어닥은 단순 일자리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교육으로 보다 나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한다.
케어닥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대표창업기업, 소셜미션챌린지 2019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성장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