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 올해도 ‘추운 수능’…수험생들 체온 유지 필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5 시험장인 광주일고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실 안내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5 시험장인 광주일고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실 안내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3일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이 나타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수험생들은 체온 유지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동안에는 전라 서해안에,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는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눈발이 날릴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경상 내륙 일부 지역,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남해 1∼2.5m로 예상된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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