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은 아시아 광고업계의 대표적인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선정한 ‘올해의 광고회사’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광고,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의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분야별로 시상하는 행사다.
제일기획은 한국과 일본 기업이 경쟁한 ‘한일 브랜드경험 광고회사’, ‘한일 이벤트 마케팅 광고회사’, ‘한일 통합 마케팅 광고회사’ 등 3개 부문과 국내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한국 창의적 광고회사’, ‘한국 디지털 광고회사’ 등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제일기획은 광고와 데이터, 기술을 연결한 솔루션과 고객사의 매출 증진,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하는 마케팅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축적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도운 점이 이번 수상과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급변하는 업계와 소비자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해 앞으로도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