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
국제 유가가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소식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0.73달러) 오른 45.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20분 현재 배럴당 1.5%(0.71달러) 오른 48.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처음으로 승인해 수요 회복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도 주시했다. OPEC+(OPEC 회원국과 10개 OPEC 외 주요 산유국 협의체)는 3일 내년 초 감산 규모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연다.
[2020년 12월 3일 crude-oil(WTI) 1월물 선물지수 투자 전략]
[2020년 12월 3일 crude-il(WTI) 1월물 선물지수 1시간 차트]
12월 1일 예정되어있던 OPEC+회의가 3일로 연기되었다. 기존 770만 배럴 감산을 내년 1월부터 580만 배럴로 감산량을 줄이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추가적인 감산유지 연장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감산량 유지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어 11월 한 달 동안 상승에 대한 시장반영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금일 결정 이후 매도세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21년 1월물 Crude-oil 고점 46.26의 이탈 값 보다 추가적인 매도 위치 값에 집중해야 한다. 44.50 이탈 이후 매도 추세 형성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존 지지파동에 대한 이탈 뒤 매도전략이 유효하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