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캠코-한국국토정보공사, 국·공유재산 관리·공간정보 활용 MOU

문성유(오른쪽) 캠코 사장이 4일 서울 논현동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캠코-한국국토정보공사 국·공유재산관리, 공간정보 분야 협력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문성유(오른쪽) 캠코 사장이 4일 서울 논현동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캠코-한국국토정보공사 국·공유재산관리, 공간정보 분야 협력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캠코는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공유재산관리, 공간정보 분야 협력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 캠코와 국토정보구축 전문기관 LX가 그간 축적한 국ㆍ공유재산관리, 공간정보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진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및 공간정보 구축·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해외 공동 진출을 위한 마케팅, 사업 발굴 및 수행 △직원 교류 및 업무노하우 공유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는 한편 향후 국유재산관리 부문 해외사업 확대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해외진출 전략적 제휴를 통해 LX는 대상국가 지적측량, 지적정보 등록 등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캠코가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 국가자산 관리 노하우와 시스템을 전수함으로써 공공기관 해외진출 협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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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캠코는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으로서 1997년부터 국유일반재산 관리·처분을 위탁받아 현재 전국 약 71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다. 2020년 IDB와 컨설팅 계약 체결, EBRD와 MOU 체결 등 19개국, 31개 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NPL 정리 및 국가자산관리 노하우와 경험을 전파하고 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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