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골든블루, 올해도 연말 맞아 나눔 활동 실천

김해 한마음학원·부산 남광아동복지원에 기부금 전달

원생 교육 활동,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

골든블루가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2곳에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4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이 회사는 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송년회를 개최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기부금 전달식을 따로 마련했다. 골든블루 부산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최용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남 김해에 위치한 장애우시설인 한마음학원과 부산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남광아동복지원 관계자를 초청해 사랑과 희망을 담은 기부금을 각각 500만원씩 후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마음학원과 남광아동복지원에 있는 원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골든블루는 지난해 연말에도 남광아동복지원의 아동들을 송년회에 직접 초대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나누며 원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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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골든블루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동욱(왼쪽부터) 골든블루 대표, 이순학 남광아동복지원장, 정영기 한마음학원 이사장,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3일 열린 골든블루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동욱(왼쪽부터) 골든블루 대표, 이순학 남광아동복지원장, 정영기 한마음학원 이사장,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년 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 JC)와 6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한국JC의 2020년 중점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부산지구 청년회의소와 7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하며 부산 지역의 코로나19 극복 지원 및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파했다.

김 대표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연말 분위기가 많이 침체됐지만 골든블루의 이번 손길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원생들에게도 따스한 온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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