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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차 기증...사회복지기관에 113대 제공

지난 3일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도미닉 시뇨라(왼쪽에서 두번째)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등 관계자들이 르노삼성 전기차 110대를 포함한 총 113대를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기증식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지난 3일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도미닉 시뇨라(왼쪽에서 두번째)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등 관계자들이 르노삼성 전기차 110대를 포함한 총 113대를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기증식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100여 대를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3일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113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10억 원을 조성했다. 이후 시와 기금 활용 방안을 고민한 끝에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자동차를 기증하는 방법을 강구했고 시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결정해 10억 원 상당의 전기차 113대를 기부하게 됐다. 이번에 기부하는 차량은 트위지 100대와 SM3.ZE 10대, 마스터 3대 등이다. 르노삼성과 부산시는 이번 기증을 통해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을 보급해 지역 기업의 전기차를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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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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