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농협금융, 은행 부행장·보험 부사장 인사 단행...첫 여성 임원 탄생




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처음으로 여성 임원 2명을 동시에 발탁했다.

농협금융은 6일 이수경 농협은행 부행장과 허옥남 농협생명 부사장 등 농협금융 최초로 여성 임원 2명을 동시에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주요 금융계열사의 부행장·부사장급 승진 인사로 농협금융은 “전문성, 성과 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여성 임원 발탁으로 국내 금융권의 유리 천장을 깨는데 앞장선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강대진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 등 6명이 부행장에 선임됐고 신상종 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이 농협생명 부사장에 내정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


◇농협은행 <부행장> △강대진 △남재원 △반채운 △유재도 △이수경 △임동순 <영업본부장> △(경기) 김길수 △(충북) 서덕문 △(충남) 여운철 △(전남) 이창기 △(경북) 금동명 △(경남) 최영식 △(제주) 문상철 △(대구) 박병희 △(인천) 곽성일 △(광주) 김석찬 △(대전) 김동수 △(울산) 황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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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부사장> △신상종 △허옥남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김용희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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