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의 일자리 매칭을 위한 박람회가 열린다.
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KOSME 내일애(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의 네 번째 주제인 특성화고 일자리의 구인·구직 매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축된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신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앞서 지난 10월부터 청년디지털 일자리,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일자리, 병역지정업체 일자리 등 주제별 릴레이로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 중이다.
네 번째 주제인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박람회 기간에는 상시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구인·구직 매칭 이외에도 특성화고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PR 경진대회, 업종별 취업 특강,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인공지능(AI) 모의면접 등 관련 행사도 열린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특성화고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