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아이폰12 시리즈 출시와 함께 선보인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통해 U+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아이폰12 출시 이후 아이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프로모션 시행 이전 대비 4.5배 가량 증가했다. 미디어로그, 헬로모바일, 큰사람, 에넥스(011090)텔레콤, 에스원(012750), 여유텔레콤, 서경방송, 인스코비(006490), 스마텔, 아이즈비전 등 총 10개 U+알뜰폰 사업자와 LG유플러스가 함께 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TE무제한요금제인 사과요금제 가입자는 지난 10월 대비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U+꿀조합을 이용하는 10~30대 가입자의 비중은 약 83%였다. 타 이동통신에서 아이폰12 시리즈를 이용하는 10~30대 가입자가 60%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20%p 이상 높은 것이다.
한편 U+알뜰폰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고객을 위해 이번 달 말까지 ‘수능?! 그럼 20,000’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꿀조합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8가지 사은품(애플 정품 20W USB-C 전원어댑터 등)에 배달의 민족 쿠폰 2만원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U+알뜰폰 10개 사업자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자급제폰+알뜰폰’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