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이창원 대표 '중기 융합 촉진' 금탑훈장

디스플레이 패널 부품 국산화 공로

이창원 거림테크 대표. /사진 제공=중기부이창원 거림테크 대표. /사진 제공=중기부




최태환 태진중공업 대표. /사진 제공=중기부최태환 태진중공업 대표. /사진 제공=중기부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 /사진 제공=중기부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 /사진 제공=중기부


한승일 코스모스제과 대표. /사진 제공=중기부한승일 코스모스제과 대표. /사진 제공=중기부


디스플레이 패널 부품 소재를 국산화한 이창원(사진) 거림테크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대전 호텔 아이씨씨(ICC)에서 ‘중소기업 융합 촉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 대표를 비롯해 이업종 교류와 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 대표는 중소기업 간 기술 융합으로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 부품을 국산화하는 등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워치·스마트폰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전 분야 패널 부품을 국내외에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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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은 최태환 태진중공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최 대표는 공기를 열매체로 하는 대용량의 액화천연가스(LNG) 기화기 기술을 국산화하고 극저온 에너지 산업 플랜트를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하는 등 국내 조선 산업 발전과 친환경 기자재 개발로 지역 고용 인력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반도체 분야 고출력 레이저 기기와 응용 시스템을 개발했고 한승일 코스모스제과 대표는 협업을 통해 전통 제과 제조 공정 효과를 극대화해 제과 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융합하고 연결하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대에 융합중앙회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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