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 ‘2020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펼쳐

한화 대전사업장 김철(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사업장장이 장종태(〃세번째) 대전 서구청장,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곽영수(〃첫번째) 관장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한화 대전사업장 김철(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사업장장이 장종태(〃세번째) 대전 서구청장,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곽영수(〃첫번째) 관장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9일 대전 서구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철 한화 대전사업장 사업장장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곽영수 관저종합 사회복지관 관장,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은 매년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펼쳐온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과 사회봉사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해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취소하고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문업체에 의뢰한 김장김치 7,000㎏(5,0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한화그룹 대전·충청지역 18개 계열사와 교류중인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대전·충청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420가구와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 180가구 등 총 700여가구에 10kg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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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지원, 다문화 가족 캠프, 현충원 봉사활동 등 나눔의 가치를 많은 이웃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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