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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핀란드 사위 빌푸, 서툰 한국어로 충격 발언…"나는 아내의 13번째 남편"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핀란드 사위 빌푸가 아내의 뿌리를 찾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2개월 차 핀란드 출신 빌푸, 한국살이 26년 차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가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선 빌푸의 아내가 안동 류성룡 가문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빌푸가 핀란드 절친들과 함께 아내의 추억이 깃든 안동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아내의 친척 어른들을 만나기 위해 안동 하회마을을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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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푸는 차 안에서 한국어 자기소개를 열심히 연습하며 허당미를 발산한다. ‘13대손 류선정의 남편입니다’라는 문장을 “열세 번째 류선정의 남편입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수 연발이었던 연습 때와 달리 빌푸는 자기소개를 완벽하게 성공하는 것은 물론 고난도 단어인 ‘종손 어른’ 호칭까지 자유롭게 구사하는 등 놀라운 한국어 실력을 보인다. 빌푸의 한국어 실력에 출연진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한다는데….

빌 사위의 놀라운 한국어 실력은 1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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