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삼겹살도 자판기로…스마트키오스크, 초기 투자 유치 성공

'스킨포장' 기술로 40일까지 유통

편의점 등으로 프레시스토어 확장




삼겹살, 목살 등 신선식품을 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스타트업 스마트키오스크가 초기 투자에 성공했다.

9일 스마트키오스크는 퓨처플레이와 동문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키오스크의 무인 신선식품 매장 프레시스토어는 냉장, 냉동이 가능한 스마트벤딩머신, 이용자 애플리케이션, 가맹점주 관리 프로그램, 발주 프로그램 등 솔루션이 결합된 서비스다.



프레시스토어는 ‘스킨포장’ 기술로 냉장육 상품은 최대 40일까지 유통할 수 있다. 프레시스토어 앱을 통해 제품을 모바일에서 구매하고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현재 6개 프레시스토어 직영점과 가맹점이 있다. 편의점 미니스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과 결합한 복합매장과 신선식품 유통도 시작할 예정이다.

현웅재 스마트키오스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프레시스토어 확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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