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외부 모임 대신 홈파티를 준비하는 추세를 반영해 조리용기 호환성을 높인 ‘멀티그릴’을 9일 출시했다.
‘멀티그릴’은 전용 팬뿐 아니라, 사용하던 냄비나 팬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본체는 편평한 돌출형 열판으로 설계돼 기존 열선형보다 열을 빠르고 균일하게 전달해 음식의 맛을 한층 살린다. 본체에 딱 맞는 전용 대용량 전골팬과 그릴팬도 함께 구성돼 있어, 테이블 위에서 다양한 홈파티 요리를 보다 분위기 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전골팬은 4ℓ의 용량으로 전골, 샤부샤부, 찌개 등 3~4인 가족이 넉넉히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고, 그릴팬에는 구이 요리 시 먹음직스러운 그릴 자국을 낼 수 있는 빗살무늬와 일반 볶음요리 등에 적합한 민무늬 등 두 가지 무늬가 있어 재료와 용도에 따라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전용 팬은 모두 내구성이 좋은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음식물이 쉽게 눌어붙지 않고 세척도 수월하다. 팬을 덮을 수 있는 뚜껑도 함께 구성됐으며 팬 양 옆의 손잡이는 고내열ㆍ고강성 재질로, 요리 후 팬만 별도로 분리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본체와 팬 모두 화이트톤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홈파티 시 제품 그대로 테이블 웨어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없다.
또한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보온 모드(80℃), 스테이크 등 고화력 요리를 위한 강 모드(210℃) 등 화력을 총 4단계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김기정 상품전략본부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연말 모임을 자제하는 대신 가족끼리 집에서 홈파티를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유용한 멀티그릴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용 용기뿐 아니라 여러 쿡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제품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 홈파티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멀티그릴’은 제니퍼룸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