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비타민’ 사상 가장 큰 대형견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강성진이 반려견 리버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출격한다. 힘이 넘쳐나는 마의 두 살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독박 육아를 담당하는 리버 아빠 강성진의 험난한 하루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강성진이 리버의 아빠가 된 특별한 사연이 밝혀져 눈길을 모은다. 그는 4개월 된 레트리버를 감당하기 힘들어 파양 당한 신세가 된 리버를 데려왔다고 한다. 더불어 리버의 식사부터 산책, 월동준비 등 모든 것을 도맡아 하는 그에게선 한 가족이 된 반려견을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져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전원생활을 하는 강성진은 자연 속에서 리버와 산책하며 자유를 만끽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개울에 들어가 뛰노는 체력왕 리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아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리버의 상상초월 활동량에 ‘펫시터’ 서태훈도 처음으로 펫시터룸을 이탈해, 주변 산책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천재견으로 꼽히는 레트리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안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맹인안내견부터 마약 탐지견, 인명 구조견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레트리버의 놀라운 능력을 재미있게 풀어낼 전망이다.
KBS2 ‘펫 비타민’은 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