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 상도동 경로당부지에 '행복주택·수영장' 들어선다

김세용(왼쪽) SH공사 사장과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10일 서울 동작구청사에서 상도동 경로당 부지에 행복주택과 생활SOC를 짓는 복합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김세용(왼쪽) SH공사 사장과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10일 서울 동작구청사에서 상도동 경로당 부지에 행복주택과 생활SOC를 짓는 복합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동작구가 고경경로당 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SH공사와 동작구는 상도동 고경경로당 일원의 생활SOC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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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도동 생활SOC·행복주택 복합화사업은 서울시 공공주택 8만 가구 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시설 복합화사업이다. 상도동 고경경로당 일원 부지를 활용해 약 1,259㎡에 생활SOC 및 2030세대를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구유지 부지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노인복지시설과 수영장, 공영주차장과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을 함께 건설하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공공시설은 동작구가, 행복주택은 SH공사가 소유·관리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상도동 생활SOC·행복주택 복합화사업을 통해 동작구 지역의 공간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동시에 주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복합화사업을 더욱더 확대해 도심 내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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