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학교 전파는 잠시 주춤

초등학교 1,000여 명 전수조사…추가 감염 없어

1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울산=연합뉴스1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울산시는 북구에 사는 50대(울산 432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432번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209번과 사우나에서 접촉했다. 1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2일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추가 접촉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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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남구에 거주지를 둔 40대(울산 431번)가 코로가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431번은 지난 2015년부터 폴란드에 체류하다 11일 귀국했다. 12일 KTX울산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431번은 자가격리 중으로 특별한 접촉자나 이동동선이 없다.

한편 12일 울주군의 한 초등학교 학생(울산 429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초등학교와 학원 2곳의 학생과 교사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검사 예정인 26명을 제외 한 나머지 모두 음성이 나왔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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