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글라스락, ‘세계일류상품’ 10년 연속 선정...15년간 90개국에 7억개 판매

산자부 '2020년 세계일류상품'

밀폐용기 최초 10년 연속 선정




15년 동안 전 세계 90개국에서 7억 개 이상 판매된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사진)’이 10년 연속으로 ‘현재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

14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세계일류상품’에서 유리밀폐용기 부문 10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코트라(KOTRA)가 매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정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595억원)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59억원)가 넘는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선정된다. 글라스락은 밀폐용기로는 최초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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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글라스락은 독자적인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왔다. 현재까지 유럽과 북미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7억여 개 이상 판매됐다.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 테이블 세팅용기, 국민 이유식 용기 등 식품 보관기능 이상의 새로운 용도를 제안해 왔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유리 소재로서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인의 건강한 식문화 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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