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한국부동산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k-apt 온라인 조달박람회 열어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이 주택관리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k-apt 조달 박람회’를 개최한다. k-apt 시스템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비 정보, 입찰정보, 유지관리 이력정보, 회계감사결과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는 보다 좋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주택관리업체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공동주택관리비 집행 관련 입찰시장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되며 참가 기업의 기술 홍보와 상담, 공동주택관리 업무 상담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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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회복에 좋은 기회가 되고 주택관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단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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