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제공=포스코포스코는 14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80억 원,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포스코케미칼이 각 4억 원을 기부했다. 포스코ICT 2억 원, 포스코엠텍·포스코터미날은 각 1억 원씩 참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및 해양환경보호 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포스코 그룹사까지 참여를 확대해 올해까지 총 1,62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출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강화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포스코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