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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LK 버킷 챌린지’, K-MILK인증마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기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진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지난 11월 한 달간 ‘K-MILK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MILK인증마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산우유를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된 본 활동은 낙농가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일상에서 K-MILK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담아 개인계정 SNS채널(인스타그램ㆍ블로그ㆍ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인증하는 것이 최종 미션이었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자는 총 791명으로 집계됐으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GS편의점 K-MILK 우유 및 유제품 교환권이 주어졌다. 향후 전문가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3명)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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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산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K-MILK인증마크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메시지는 힘든 상황에 처한 낙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K-MILK 인증마크는 시판 중인 우유 및 유제품 포장에 표기되어 있으며, 국산 우유를 사용해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해 주는 마크로, 소비자의 알 권리·선택권에도 도움을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K-MILK인증마크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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