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파자마 매출이 300%나 증가했다. 편안한 홈웨어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파자마의 인기가 급증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는 올해 10월부터 12월 현재까지 파자마 세트 매출이 출시 초기 3개월 대비 300% 이상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주 파자마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20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파자마 하면 떠오르는 기본 스타일 대신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 하고, 부드러운 오가닉 면, 새틴, 플란넬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까지 갖췄다.
자주 관계자는 “2030세대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 이들 사이에서 ‘꿀잠 파자마’ 등의 애칭을 얻었다”며 “최근 파자마는 집콕 패션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SNS에는 파자마를 입고 찍은 일상을 공유하는 사진이 넘쳐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자주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파자마 특집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파자마 특집 방송은 최소 2벌 이상 번갈아 입는 파자마의 특성을 고려해 1+1행사와 가격 할인 행사로 진행되며, 인기 겨울 상품 특집전도 함께 마련됐다.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1부에서 진행되는 파자마 특집전에서는 올 겨울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중인 기모 플란넬 파자마를 500세트 한정 1+1으로 판매한다. 고급스러운 광택감의 벨벳 파자마와 사계절 입기 좋은 오가닉 코튼 파자마, 새틴 파자마, 상하의 단품 파자마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밤 9시부터 10시30분까지 2부에서는 집 안팎에서 파자마와 함께 입을 수 있는 경량 아우터류와 포근한 잠자리를 위한 침구류, 생활용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